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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이란? - 원인/증상/전염병 예방방법/백신
유랑한솔로
2022. 7. 6. 16:53
전 세계가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약 3년간 불안함 속에 지냈습니다.
고생 끝에 코로나19의 치사율이 떨어지고 잠잠 해질 무렵,
원숭이 두창 전염병이 전 세계로 전염될 조짐을 보이며
다시 한번 사람들의 걱정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에서 풍토병으로 알려진 원숭이 두창의
원인, 증상, 예방법에 대해 설명해드립니다.
< 원숭이 두창이란? >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원숭이 두창(Monkeypox)은 1958년 연구를 위해 사육된 원숭이들에서 수두와 비슷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처음 발견되어 "원숭이 두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 바이러스가 사람에게도 감염이 되어 문제가 일어난 겁니다.
원래 원숭이 두창은 풍토병 국가에서만 주로 발생하였는데요.
(풍토병 국가: 베냉, 카메룬,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콩고 민중 공화국, 가봉, 가나, 코트디부아르,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콩고, 시에라리온)
그러나, 2022년 5월 이후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하여 미국 등,
풍토병이 아닌 국가에서 이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도 점차 증가하여
우리나라는 2022년 6월 8일 원숭이 두창을 2급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원숭이 두창 원인과 감염경로 >
원숭이 두창은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동물과 사람 모두 전염될 수 있으며,
원숭이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에게도 전염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두창은 천연두, 마마로 불렸던 바이러스로
위 전염병에 빗대어 전염성과 중증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오히려 원숭이 두창은 전염성과 중증도가 낮은 편으로 밝혀졌습니다.
감염경로는
비말: 코, 인두, 점막, 폐포에 있는 비말에 의한 사람 간 직접 전파
피부 병변 부산물: 감염된 동물, 사람의 혈액, 체액, 분비물, 등의 직간접 접촉
매개물: 감염 환자의 체액, 병변이 묻은 매개체(환자복, 의복, 등) 접촉을 통한 전파
공기: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 전파가 가능함
< 원숭이 두창 증상 >
원숭이 두창의 잠복기는 평균 1~2주 정도로 알려졌으나 최대 21일까지도 있었다고 합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38도 이상의 급성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1~3일: 발진 증상, 원심형으로 신체 사지로 확산, 림프절 부종이 주요 증상
< 원숭이 두창 치사율 >
원숭이 두창 치사율은 1~10%로 조사되었고,
최근 치사율은 3~6%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노약자와 아이들은 더 심각한 치명률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위생에 주의하셔야 됩니다.
< 원숭이 두창 예방법 >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에 접촉하여 감염되기 때문에
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온 국가는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1. 감염된 사람 또는 동물과의 직, 간접적 접촉을 피할 것
2. 감염된 환자가 사용한 물품을 접촉하지 말 것
3. 의심되는 사람, 동물, 물건과 접촉을 한 경우에는 비누와 물로 손을 씻거나,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이용하여 씻는다.
4. 원숭이 두창이 발생한 국가로 여행하는 경우에는 바이러스를 보유할 수 있는 동물과의 접촉을 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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