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지분 이란? 대지지분 계산하기, 크면 좋은 이유? / 재개발 / 재건축

 

 

오늘은 대지지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 대지지분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알고 계셔야 합니다.

 

 

 

<  대지지분 이란?  >

공동주택 전체의 대지면적을 소유자 수로 나눈 면적입니다.

 

쉽게 말해서 공유로 소유하는 땅에 대해 내가 얼마만큼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만약 본인의 집이 아파트 1동 101호인데,

아파트 단지 전체 토지면적이 10,000㎡이고,

1동 101호의 보유 대지면적의 비율이 10,000㎡ 분의 50이라면

1동 101호가 가지고 있는 대지면적은 50㎡ 가 됩니다.

 

 

 

<  대지지분이 중요한 이유는?  >

재개발, 재건축의 경우 오래된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는 것인데요.

 

조합원에게 새집을 공짜로 주지는 않습니다.

조합원 분양가를 따로 주는데,

 

(종전자산평가액 X비례율)+추가 분담금=조합원 분양가

입니다.

 

 

그래서 기존 주택의 자산평가액이 클수록 추가 분담금이 적어집니다.

 

 

하지만 어차피 허물어야 되는 낡은 주택을 높은 가격에 평가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택은 토지와 건물을 같이 소유하고 있는데,

집은 제대로 평가를 못 받는 상황이고, 토지를 많이 가지고 있을 경우

종전 자산평가 금액이 커집니다.

 

정리하자면, 대지지분이 클수록 추가분담금이 적어 지기 때문에 조합원 분양가가 낮아집니다.

 

 

 

<  대지지분 확인 방법?  대지지분 계산 방법?  >

등기부등본 표제부를 확인합니다.

 

 

 

면적 X 대지권의 비율을 구하면 대지지분이 나옵니다.

 

300 X (50.1 / 500) = 30.06㎡ 가 대지지분이 됩니다.

 

 

 

여기까지 공부하셨다면, 재개발 재건축  목적으로 하는 투자에서

매물 비교 시 대지지분을 우선순위로 봐야 된다는 점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