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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비 효과적으로 절약하는 법 - 보일러 가스비 아끼기
유랑한솔로
2022. 11. 27. 15:18
올해 조금 늦게 추워지는 감이 있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뼈가 시려지는 게 확확 느껴집니다.
겨울철 난방비 절감의 핵심은 보온과 단열입니다.
1. 외부에서 들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막는다.
- 문풍지를 이용하여 창문, 문틈 사이를 막아줍니다.
- 외풍이 심한 집의 경우 비닐이나 뽁뽁이로 창문 전체를 막는 것도 도움됩니다.
- 커튼을 이용하여 한번 더 공기층을 생성시켜줍니다.
- 필요시 노후화된 샤시를 교체합니다.
2. 온기를 유지시켜 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 바닥 난방 시, 러그나 카펫 같은 깔개를 덮어두면 온기가 더 오래갑니다.
3. 수도꼭지를 냉수 방향으로 놓는다.
- 샤워나 꼭 온수가 필요할 때가 아닌 경우에는 찬물로 틀어주면 난방비가 절약됩니다.
온수를 잠깐 쓰더라도 보일러는 따뜻한 물을 만들기 위해 더 긴 시간 돌아가게 되기 때문이지요.
4. 외출 시에는 낮은 온도로 유지시켜놓는다.
- 난방도 냉방과 같이 잠깐 몇 시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보일러를 켜놓고 가는 게 유리합니다.
그 대신 온도를 조금 낮춰서 온기를 유지시켜주면 절약이 됩니다.
- 완전히 꺼버린다면 차가운 물을 뜨겁게 온도를 올릴 때 열량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난방비가 오히려 더 많이 듭니다.
5. 난방이 필요 없는 방은 보일러 밸브를 잠가준다.
- 창고나 실제 생활하지 않는 공간은 보일러 배관밸브를 잠궈서
불필요하게 난방수 낭비를 하지 않도록 해줍니다.
6. 가습기 사용.
- 건조한 겨울에 가습기를 사용하여 공기 중에 수분이 많아지면 온기를 조금 더 유지시키는데 도움됩니다.
열전달과 공기 순환이 더 잘되기 때문입니다.
건식 사우나와 습식 사우나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죠?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비 중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냉난방비인데요.
크게 중앙난방, 지역난방, 개별난방으로 나뉩니다.
7. 추위를 잘 타지 않는 사람이라면?
- 보일러를 외출로 돌리고, 전기장판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최소비용으로 겨울을 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난방방식 차이 ? >
중앙난방 - 옛날 아파트 방식. 단지 안에 커다란 중앙 보일러를 가동하여 개별 가정으로 난방수를 공급하는 방식
장점: 개별난방 방식 대비 비용 저렴
단점: 개별 컨트롤 불가능
지역난방 - 최근 아파트 방식. 대규모 열병합 발전소에서 생산된 고온수를 받아서 각 가정으로 공급하는 방식
장점: 24시간 온수 사용 가능, 난방비용 저렴
단점: 발전소에서 보내주는 온도 이상으로 올릴 수 없으므로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부족할 수 있음
개별난방 - 각 가정 내에 설치된 보일러를 사용하여 난방
장점: 필요시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 난방비 컨트롤 가능
단점: 난방 단가가 상대적으로 비쌈, 유지관리 직접 해야 함
난방방식에 따라서도 효율적으로 난방비를 관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