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옷장 좀벌레 퇴치방법 - 여름철 겨울옷 옷장관리

<  좀벌레의 특징  >

좀벌레는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하며,

따뜻한 여름에 개체수가 늘어납니다.

 

좀벌레들의 주 식량은 종이, 풀, 옷감, 등 식물성 섬유를 주로 먹어요.

바퀴벌레와 비슷하게 어두운 곳에 서식하는 특성상,

좀벌레를 눈에 보이는 곳에서 발견하셨다면 안 보이는 곳에 더 많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옷장 아래 빈 공간, 심지어 매트리스 안에도 들어간답니다.

번식력 또한 바퀴벌레에 뒤지지 않아요.

 

<  좀벌레가 싫어하는 환경, 퇴치법  >

건조한 곳, 햇빛이 드는 곳, 추운 곳입니다.

좀벌레는 체내 수분 유지를 직접적으로 할 수 없어서 건조하게만 해주어도

이론적으로는 박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들이 계속 습한 곳으로 옮겨가서 문제죠..

 

옷장에 제습제를 항상 비치해두시고, 물이 가득 차면 반드시 갈아주어야 합니다.

제습기가 있는 집은 제습기를 사용하여 습기를 제거해주신 다음

좀벌레가 나온 곳의 옷들은 모두 빨래를 다시 해주셔야 해요ㅠㅠ

 

살충제 및 붕산을 이용해서 잡을 수도 있지만, 건강에 좋지 않으니

피톤치드/라벤더/시트러스 추출 오일이 함유된 스프레이를 쓰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또한 계피를 두는 것만으로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좀벌레는 어둡고 축축한 틈새에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벽에 구멍이나 틈, 그리고 화장실 문틈에 오래된 주택의 경우 갈라진 경우가 많거든요.

이 틈새들은 꼭 막아주셔야 해충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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